'책받침 여신' 왕조현, 은퇴 20년 만에 절에서 목격...여전한 아름다움 [룩@차이나]

한아름 2024. 6.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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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녀유혼'으로 '책받침 여신'이 된 배우 왕조현(王祖賢·57)의 목격담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는 배우 왕조현이 대만에서 개최된 불교 행사에 참석했다고 전하며, 왕조현의 영상을 공개했다.

누리꾼은 "왕조현 오랜만이다. 너무 반갑다", "과거와 달리 배가 좀 나온 것 같다. 각도 때문인 건가", "왕조현은 내 첫사랑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은퇴해도 배우는 배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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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영화 '천녀유혼'으로 '책받침 여신'이 된 배우 왕조현(王祖賢·57)의 목격담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는 배우 왕조현이 대만에서 개최된 불교 행사에 참석했다고 전하며, 왕조현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왕조현은 머리카락을 높게 묶고 반소매 줄무늬 티셔츠를 착용하고 있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으나, 중화권 대표 미인 답게 낮은 화질 속에서도 짙은 눈썹을 자랑하고 있다.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왕조현은 체험을 마치고 이동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어난 그는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며, 172cm라는 키를 실감케 했다.

해당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확산됐다. 누리꾼은 "왕조현 오랜만이다. 너무 반갑다", "과거와 달리 배가 좀 나온 것 같다. 각도 때문인 건가", "왕조현은 내 첫사랑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은퇴해도 배우는 배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왕조현은 독실한 불교 신자로 지난 2015년 불교 음반 '육도관음'을 녹음한 바 있다. 그는 캐나다 이민 후에도 대만에서 개최되는 불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며, 불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왕조현은 지난 1987년 영화 '천녀유혼'에 주인공 섭소천을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중화권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왕조현은 지난 2002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캐나다로 이민갔다.

이민 이후 왕조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개설해 팬과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천녀유혼', 샤오홍슈, 왕조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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