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졸업식’ 세대초월 브로맨스 통했다
U+모바일 tv와 왓챠에서 공개된 신작 OTT드라마 ‘내 친구의 졸업식’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기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내 친구의 졸업식’ (감독 박영훈, 극본 이태연, 스튜디오 오키브스·투유드림 제작)은 배우 박철민, 김종현, 정예인이 출연하는 세대초월 힐링 휴먼 드라마다. 지난 10일 첫 공개돼 하루만에 왓챠 실시간 급상승 TOP 10, 평점 4.9점을 기록했다.
‘내 친구의 졸업식’은 일흔다섯살 할아버지 승배(박철민)와 스무살 청년 민구(김종현)가 대학교 기숙사 룸메이트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명품 씬스틸러 박철민을 필두로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한 김종현과 정예인이 주연을 맡아 세대를 초월한 우정과 이해를 통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여기에 영화 ‘댄서의 순정’ ‘중독’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영훈 감독의 첫 OTT연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작사 스튜디오 오키브스 측 관계자는 “‘내 친구의 졸업식’은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냈다”며 관람 포인트를 설명했다.
각기 다른 세대의 두 주인공이 함께 생활하면서 겪는 갈등과 화해, 그리고 우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내 친구의 졸업식’은 총 8부작으로, 지난 10일 U+모바일tv와 왓챠를 통해 볼 수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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