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했는데…“난리났다” 품절대란 사태, ‘마법샴푸’ 뭐길래

2024. 6.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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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머리 감을때 머리카락이 20가닥 빠졌었는데 이 샴푸를 써보니 2주만에 5~6개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놀라운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세계 최초로 염색샴푸를 개발했던 이해신 카이스트(KAIST) 화학과 석좌교수는 머리를 한번 감기만 하면 함움큼씩 빠지던 머리카락 탈락 개수가 크게 줄어들고 오히려 모발이 풍성해지는 탈모 볼륨샴푸 '그래비티' 개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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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비티, 네이버 쇼핑 라이브 첫 공개
이해신 석좌교수와 제품개발에 참여한 젊은 과학도들. 왼쪽부터 주헬렌 연구원, 이해신 교수, 양한열 연구원, 김은우 연구원.[KA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평소 머리 감을때 머리카락이 20가닥 빠졌었는데 이 샴푸를 써보니 2주만에 5~6개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놀라운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세계 최초로 염색샴푸를 개발했던 이해신 카이스트(KAIST) 화학과 석좌교수는 머리를 한번 감기만 하면 함움큼씩 빠지던 머리카락 탈락 개수가 크게 줄어들고 오히려 모발이 풍성해지는 탈모 볼륨샴푸 ‘그래비티’ 개발에 성공했다.

그래비티는 탈모에만 포커스를 맞춘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이해신 KAIST 석좌교수의 폴리페놀 기술을 접목, 탈모 케어 뿐만 아니라 가늘고 힘없이 처지는 모발의 볼륨 케어까지 가능하게 한 ‘효과가 눈에 보이는 케어’를 표방한다.

KAIST 특허기술인 ‘리프트맥스’성분이 샴푸 과정에서 모발에 순간적인 보호막을 형성해 손상된 큐티클층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피질의 간충 물질을 보호하며 축 처지고 가늘어진 모발을 힘 있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KAIST가 개발한 탈모 볼륨샴푸 사용전 후 비교.[KAIST 제공]

지난 4월 출시된 이 화제의 샴푸는 입소문을 타면서 품절대란을 겪으며 원활한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래비티를 생산하는 폴리페놀팩토리는 12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네쇼라)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는 그래비티 샴푸의 원리와 효과 시연, 탈모관리법 소개 등 유익한 정보와 함께 쿠폰행사와 퀴즈 이벤트 등 풍성한 베네핏을 제공한다.

그래비티 샴푸.[KAIST 제공]

또한 품절대란 제품인 그래비티 엑스트라 스트롱 제품 세트에 헤어 리프팅 브러쉬와 그래비티 워터프루프 파우치 등 굿즈들을 담은 기프트 패키지 한정판 세트를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엄성준 폴리페놀팩토리 영업이사는 “지난 4월 15일 그래비티 론칭 이후 연 이은 품절 이슈로 물량공급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생산시설 확충으로 품절로 인한 불편으로 다소 해소했고, 현대백화점과 마켓컬리 등 이미 입점이 확정된 채널 외에 다양한 판매망으로 소비자들 가까이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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