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맥켈런, 간달프로 복귀?..."내가 살아 있다면 OK"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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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안 맥켈런이 자신의 인기 캐릭터인 간달프에 관해 언급한 내용이 화제다.
간달프는 명실상부 이안 맥켈런을 대표하는 캐릭터다.
현재 이안 맥켈런은 연극 '플레이어 킹스'(Player Kings)에서 팔스태프 역을 맡아 간달프 역에 적합한 긴 머리를 가지고 있어, 그의 출연에 더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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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이안 맥켈런이 자신의 인기 캐릭터인 간달프에 관해 언급한 내용이 화제다. 85세인 그는 건강이 허락한다면 하고 싶다는 말을 남겨 많은 이들을 씁쓸하게 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이안 맥켈런(Ian McKellen·85)은 타임스(The Times)와의 인터뷰에서 간달프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간달프는 J.R.R. 톨킨(J.R.R. Tolkien)의 전설적인 소설 '호빗'과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관통하는 중심 인물로, 이 두 작품은 모두 영화화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간달프는 명실상부 이안 맥켈런을 대표하는 캐릭터다. '호빗'과 '반지의 제왕' 모든 시리즈에서 간달프를 연기한 이안 맥켈런은 미국배우조합상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영화 팬들과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앞서 워너브라더스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감독 피터 잭슨이 이 시리즈의 무대가 되었던 중간계를 무대로 두 편의 영화를 더 제작할 것을 발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두 편의 영화는 모두 2026년에 개봉할 예정이며, 그중 하나가 '반지의 제왕: 골룸 사냥'(Lord of the Rings: The Hunt for Gollum)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프로젝트라 밝혔다.
이안 맥켈런은 타임스에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진 건 없지만, 간달프가 어떠한 방법으로든 이 영화에 출연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본도 없고, 제안도 없고, 계획도 없다"라고 했지만, 간달프 역에 대한 기회가 온다면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는 "내가 살아있다면"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현재 이안 맥켈런은 연극 '플레이어 킹스'(Player Kings)에서 팔스태프 역을 맡아 간달프 역에 적합한 긴 머리를 가지고 있어, 그의 출연에 더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해 9월, 그는 한 인터뷰에서 "저는 한 번도 연기를 그만둔 적이 없지만, 언제든지 그만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무릎이 버텨주고 기억이 온전한데, 왜 그만해야 하냐. 저는 지금 연기라는 것을 꽤 잘 해내고 있다"라며 아직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영화 '반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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