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학강사 4명, 중국서 흉기 피습...美국무부 "예의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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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강사 4명이 지난 10일 중국 북동부 도심 공원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주 코넬칼리지 측은 중국에 머물고 있던 강사 4명이 '중대한 사고'로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사건 발생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우발적 사건'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에 발생한 우발적인 사건이 양국 인문교류의 정상적 추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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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강사 4명이 지난 10일 중국 북동부 도심 공원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주 코넬칼리지 측은 중국에 머물고 있던 강사 4명이 '중대한 사고'로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학 측은 "피해 강사들은 자매결연을 한 중국 지린시에 있는 베이화 대학을 방문 중이었다며, 베이화대 교직원들과 함께 공원을 방문했다가 심각하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들은 이 사건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이 저지른 사건이라며 현지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성명에서 "보도를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사건 발생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우발적 사건'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에 발생한 우발적인 사건이 양국 인문교류의 정상적 추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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