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윤우, ‘하이라키’ 노정의 약혼자 선준 역으로 눈도장
신예 윤우가 지난 7일 공개된 OTT 넷플리스 시리즈 ‘하이라키’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한 후 견고했던 그들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이다.
드라마 속 윤우는 공성그룹의 장남 박선준 역을 맡았다. 그는 주인공 정재이(노정의 분)의 예비 약혼자로 고등학교 졸업 후 결혼하기로 되어있다. 둘의 공생은 두 그룹의 생존 전략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재이의 사생활에는 관심이 없다.
윤우는 재벌 가문의 장남다운 젠틀한 매너와 말끔한 외모를 뽐내며 등장했다. 노정의와의 첫 만남에서는 적극적이고 쿨한 태도로 양가의 부모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재이가 자신에게 구토를 하자 욕설을 내뱉거나, 자신이 원하는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순식간에 살벌한 표정을 짓기도 하는 반전을 보였다.
윤우는 ‘하이라키’를 통해 신예답지 않은 뛰어난 캐릭터 몰입력과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탁월한 연기를 펼쳤다.
최근 그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김순경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신선한 마스크와 순수한 눈빛으로 정의감에 불타는 신입 순경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윤우는 앞서 OCN ‘트레인’,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웹드라마 ‘학교기담 - 8년’, ‘블루밍’ 그리고 영화 ‘수색자’와 ‘리멤버’ 등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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