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당분간 더위 계속…내일 오전까지 서해안 짙은 안개
KBS 지역국 2024. 6. 11. 19:57
[KBS 대전]아직 초여름인데 벌써부터 더위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오늘 대전은 32도를 웃돌면서 평년 기온을 4도 이상 크게 웃돌았는데요.
더위는 쉽게 꺾이지 못하고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대전은 32도, 주 후반에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하고,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끼겠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특히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야가 무척 답답하겠고,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계룡이 15도, 공주 17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게 출발합니다.
낮 기온은 세종과 논산 32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이 17도, 서산 18도, 한낮에는 천안과 아산이 31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천 17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보령 28도, 부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0.5에서 1.5 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서해중부해상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다음 주까지 대체로 맑겠고요.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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