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CSR(첫사랑), 열아홉 앤으로 변신···‘프리티 몹’ 상큼한 첫방 무대
손봉석 기자 2024. 6. 11. 19:44
걸그룹 CSR(첫사랑)이 컴백 첫 무대에서 상큼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CSR(첫사랑)은 11일 방송된 SBS M, SBS FiL 음악방송 ‘더쇼’에서 신곡 ‘프리티 몹’(Pretty mob) 무대를 첫 선보였다.
이날 ‘빨간 머리 앤’이 연상되는 콘셉트로 무대에 오른 멤버들(두나, 금희, 시현, 서연, 유나, 수아, 예함)은 프린지 장식과 웨스턴 부츠 등의 포인트가 눈에 띄는 보헤미안 룩을 선보이며 상큼 발랄한 히피 걸로 변신했다. 1년 3개월이라는 긴 공백기 끝에 컴백한 CSR(첫사랑)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용기 있는 열아홉 소녀의 모습으로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소녀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CSR(첫사랑)의 신곡 ‘프리티 몹’(Pretty mob)은 어둠이 닥친 상황에도 주저하지 않고 자유롭게 뛰어드는 용기와 희망을 노래한 곡이다. 힙합 베이스의 신나고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가 특징으로, 통통 튀는 가사와 랩으로 CSR(첫사랑)만의 개성과 매력을 표현했다.
‘프리티 몹’(Pretty mob)과 ‘열아홉’(HELLO) 두 곡이 담긴 CSR(첫사랑)의 새 싱글 ‘뢰흐블루 : 프롤로그’(L‘heure Bleue : Prologue)는 현재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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