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개원의 진료·휴진신고 명령 외
[KBS 청주]대한의사협회가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오는 18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충청북도가 병·의원 977곳의 개원의에게 당일에 휴진 없이 진료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휴진하게 되면 오는 13일까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집단 휴진일에 각 시·군에서 추가로 업무 개시를 명령할 예정이라면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진료 시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재봉 의원, ‘학교 주변 카지노업 제한’ 개정안 발의
청주 청원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학교 주변 카지노 입점을 제한하는 내용의 교육환경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송 의원은 교육환경보호구역의 여러 사행 행위가 금지되지만 카지노는 빠져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다면서, 최근 청주에서 불거진 논란을 지목하며 관련법 개정 추진 배경을 밝혔습니다.
영동군, 지역화폐 충전 혜택 방식 변경
영동군이 지역 화폐인 레인보우영동페이 충전 혜택을 포인트 적립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영동군은 충전 금액의 10%를 먼저 할인해주던 기존 방식을, 이달부터 결제 금액의 10%를 나중에 포인트로 주는 형태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동군은 미리 할인해주는 방식이 구매 부담은 적지만 부정 유통 위험이 커 이 같이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은군, 장애인 평생교육비 지원
보은군이 지역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를 늘리기 위해 35만 원 상당의 교육비를 제공합니다.
보은군은 지역 등록 장애인이 오는 28일까지 보조금24 누리집에 신청하면, 소득 수준 등에 따라 15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육비는 농협 카드 형태로 지급되고, 전국 평생교육기관 3천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주동물원에 국내 첫 ‘야생동물보전센터’
야생동물의 수술과 검진 과정을 볼 수 있는 국내 첫 센터가 청주동물원에 들어섭니다.
청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청주동물원에 7억여 원을 들여 동물 수술과 검진 장비, 생식세포 동결 설비 등을 갖춘 야생동물보전센터를 건립합니다.
환경부의 1호 거점동물원인 청주동물원은 현재 68종, 290여 마리의 동물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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