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부부, 직원 메신저 무단 열람 혐의로 피소

반려견 훈련사이자 보듬컴퍼니 대표인 강형욱 씨와 부인 수전 엘더 이사가 전 직원들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 대표 부부에 대한 고소장을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우편으로 발송한 것으로 오늘(11일) 알려졌습니다.

고소장에는 강 대표 부부가 회사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내용을 무단 열람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강형욱 씨 관련해 아직 고소장이 접수된 건 없다"며 "우편으로 고소장을 발송했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양주남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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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