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에 대항…경기 전부터 열띤 함성 보내는 ‘차이나 드래곤즈’ [MK상암]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4. 6. 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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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서포터스 '붉은악마'에 대항할 중국대표팀의 '차이나 드래곤즈'가 경기 전부터 운집해 중국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도훈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대표팀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최종전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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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서포터스 ‘붉은악마’에 대항할 중국대표팀의 ‘차이나 드래곤즈’가 경기 전부터 운집해 중국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도훈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대표팀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최종전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C조는 한국이 4승 1무(승점 13)으로 1위, 중국이 2승 2무 1패(승점 8)로 2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김영훈 기자
경기 시작까지 30분 남긴 가운데 경기 전부터 3300여명의 중국 팬들이 상암벌에 먼저 도착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중국 축구팬들은 ‘차이나 드래곤즈가 응원한다’는 걸개와 함께 붉은 옷을 입고 워밍업에 나선 선수들에게 함성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차이나 드래곤즈는 큰 목소리로 중국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힘을 싣고 있다.

상암=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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