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은 선택받은 도시인가?…최대호의 ‘담금질과 벼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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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미래를 보는 안목을 선보였다.
바로 담금질과 벼름질이다.
최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담금질과 벼름질로 안양시의 정책은 발전합니다"며 "장인은 수많은 담금질로 쇠를 도구로 만듭니다. 고온의 용광로에 집어넣었다가 꺼낸 쇠를 다시 골고루 펴주는 벼름질을 수없이 반복해 단단한 도구가 됩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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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이 미래를 보는 안목을 선보였다. 바로 담금질과 벼름질이다.
최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담금질과 벼름질로 안양시의 정책은 발전합니다”며 “장인은 수많은 담금질로 쇠를 도구로 만듭니다. 고온의 용광로에 집어넣었다가 꺼낸 쇠를 다시 골고루 펴주는 벼름질을 수없이 반복해 단단한 도구가 됩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양시 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다양한 정책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과거에 겪었던 실패와 경험으로 발생할 위험의 변수를 줄이고, 미래를 보는 안목으로 마주칠 변화를 예측하여야 합니다”고 했다.
그는 “오늘 안양시에서는 의미 있는 보고회와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안양시 사회적 고립청년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연구‘와 안양시 환경교육계획수립을 원탁토론회’였습니다. 안양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며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완벽한 정책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논의하는 과정의 노력과 협력이 담금질과 벼름질이 되어 시민을 위한 단단한 도구가 되길 바랍니다”고 덧붙였.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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