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땅 친다...'제2의 홀란' 라이프치히 폭격기, 잔류 선언→"PL행 대신 재계약"

신동훈 기자 2024. 6. 1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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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세스코는 라이프치히 잔류를 택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세스코는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라이프치히와 좋은 조건에 재계약을 맺을 것이다. 라이프치히는 다음주 수요일 세스코와 재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 관심을 받던 세스코는 자신의 상황을 분명히 하길 바랬다. 바이아웃 6,500만 유로(약 963억 원)가 있었는데 라이프치히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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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벤자민 세스코는 라이프치히 잔류를 택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세스코는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라이프치히와 좋은 조건에 재계약을 맺을 것이다. 라이프치히는 다음주 수요일 세스코와 재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 관심을 받던 세스코는 자신의 상황을 분명히 하길 바랬다. 바이아웃 6,500만 유로(약 963억 원)가 있었는데 라이프치히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11일 "세스코는 라이프치히에 머물 것이며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 정상 클럽들이 세스코를 노렸지만 남아있기로 했다. 새로운 연봉을 제시했고 신사 협정이 포함된 재계약안에 동의했다. 엘링 홀란과 비슷한 스타일인 세스코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세스코는 2003년생 스트라이커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가 배출한 재능이다. 잘츠부르크 출신 홀란과 비교가 되며 제2의 홀란으로 불렸다. 큰 키에, 빠른 속도, 그리고 득점력까지 보유해 비교가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가졌던 세스코는 라이프치히로 갔다. 이번 시즌 세스코는 분데스리가 30경기에 나와 13골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2골을 넣었다. 빅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팀들이 관심을 보냈다.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스코 에이전트가 아스널, 첼시 경기에 다녀갔다고 알려졌는데 이로 인해 아스널 이적설에 신빙성이 더하게 됐다. 첼시, 맨체스터 시티도 눈여겨봤다. 맨유도 다시 참전할 의사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올리비에 지루가 떠난 AC밀란도 있었다.

바이아웃이 6월까지 6,500만 유로로 예상했던 것보다 높지 않아 관심을 더 끌었는데 세스코는 잔류를 택했다. 로마노 기자는 "마르코 로제 감독은 세스코를 다음 시즌 가장 중요한 선수로 삼고 있으며 더 발전하려면 라이프치히 잔류가 옳다고 생각한다"고 라이프치히 내에서도 엄청난 믿음을 갖고 있다는 걸 알렸다.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선수로서 UEFA 유로 2024에 참여한다. 잉글랜드, 덴마크, 세르비아와 한 조라 쉽지 않을 예정이지만 유로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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