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중국과 대결…이겨야 최종예선 톱시드

김종력 2024. 6. 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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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뒤인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우리 축구대표팀과 중국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가 벌어지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김종력 기자.

[기자]

네, 우리 축구대표팀과 중국의 경기가 벌어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나와 있습니다.

킥 오프 시간이 다가오면서 정말 많은 축구 팬 분들이 경기장을 찾고 계신데요.

붉은악마 모셔서 잠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 해주세요.

<김경여 / 붉은악마> "서울 사는 김경여입니다"

<김지연 / 붉은악마> "안동에서 온 김지연입니다."

우리가 최종예선 진출을 하기로 했지만, 오늘 되게 중요한 경기거든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김경여 / 붉은악마> "손흥민 선수가 아마도 두 골 정도 넣고 그리고 이강인 선수가 한 골 정도 넣고 그래서 일단 3-0으로 이기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됩니다."

<김지연 / 붉은악마> "저는 이번에도 강인 선수가 두 골을 넣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경기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 우리 태극 선수들에게 응원으로 힘을 한번 실어 주시죠.

<김지연·김경여 / 붉은악마> "대한민국 파이팅, 월드컵 가자."

감사합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은 지난 싱가포르전 대승으로 이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최종예선에서 일본, 이란과 함께 톱시드를 받으려면 오늘 중국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약 비기거나 패한다면 호주에 톱시드를 내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오늘도 우리 대표팀은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차 예선 5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한 주장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오늘도 기대되는데요.

지난 싱가포르전에서 2골을 넣는 등 손흥민 선수는 2차 예선에서 대표팀이 뽑아낸 19골 중 7골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중국 원정에서 3대0으로 이겼던 만큼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우리가 앞서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대표팀을 꺾거나 적어도 무승부를 거둬야 자력으로 최종예선 진출이 가능한 중국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중국이 초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거친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초반 경기 운영이 승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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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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