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바다로함' 국제 원양항해 출항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4. 6. 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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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은 신임경찰 교육을 위한 바다로함(실습함)이 여수 신항에서 출항, 필리핀 마닐라를 경유하는 17일간의 원양항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1회에 1만 1862㎞(하와이 왕복)를 항해할 수 있으며 이번 원양항해에는 신임경찰(경위‧순경) 44명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4박 5일간 정박하는 동안 필리핀 해양경찰과 검문검색, 인명구조, 선박화재 등 복합상황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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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의 바다로함이 11일 여수 신항에서 출항, 필리핀 마닐라를 경유하는 원양항해에 나섰다. 해경교육원 제공


해양경찰교육원은 신임경찰 교육을 위한 바다로함(실습함)이 여수 신항에서 출항, 필리핀 마닐라를 경유하는 17일간의 원양항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바다로함은 배수톤수 4200t급의 실습함으로 길이 120m, 높이 18m, 너비 16m의 규모를 갖췄다.

1회에 1만 1862㎞(하와이 왕복)를 항해할 수 있으며 이번 원양항해에는 신임경찰(경위‧순경) 44명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4박 5일간 정박하는 동안 필리핀 해양경찰과 검문검색, 인명구조, 선박화재 등 복합상황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오염, 수색구조, 국제법 등 다양한 분야별 주제를 선정해 학술교류를 추진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해양경찰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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