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넥스트바이오메디컬, 8월 코스닥 상장 추진 등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로고. /회사 제공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코스닥 시장 진출을 앞두고 100만 주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예정가는 2만4000원~2만9000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240억원~290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7월 10일~11일 청약을 거쳐 8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 혈관 색전 미립구 ‘넥스피어’와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제 ‘넥스피어-F’를 개발했다. 넥스파우더는 국내 허가와 신의료기술 선정을 받았다. 유럽 CE-MDR 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2020년 메드트로닉과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차세대 면역항암제 GI-102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육종에 대한 희귀의약품(ODD)지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ODD는 희소 질환 중 연간 유병률이 10만명 미만인 난치성 질환을 목표하는 치료제에 대한 장려 제도다. 치료제를 개발한 기업에 대해 세액 공제, 승인신청 수수료 면제, 시판 후 7년간 독점 판매권 부여 등의 혜택을 준다. 장명호 임상전략 총괄(CSO)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와 미국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들과 희귀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FDA로부터 ODD 승인을 받게 됐다”며 “치료 옵션이 없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육종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이성규 회장이 11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2023년 8월부터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국민 실천운동 캠페인이다.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과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회장은 김희열 부천성모병원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신응진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 특임원장과 유인상 영등포병원 의료원장을 지명했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김병근 평택 박애병원 원장이 ‘한양대학교병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전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발전기기금 전달식에서 김병근 원장은 “모교 병원이 발전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며 “동문들과 함께 모교 병원이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형중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은 “모교 병원의 발전을 위해 선뜻 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신 김병근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병원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가 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 국내 소비자 대상으로 신규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내가 타협하지 않는 것, 쥬비덤’을 테마로 쥬비덤®의 3가지 핵심 가치 ‘차별화된 기술력’, ‘장기간 유지 효과’, ‘맞춤형 시술’을 알리고 필러 시술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필러 시술 효과와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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