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미디어특위 "민노총 언론노조는 이권따라 움직이는 속물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11일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10일 성명에서 여당이 언론노조에 '빨갱이' 딱지를 붙였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감히 빨갱이를 참칭하지 말라"고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날 논평에서 "죄송하지만 민노총 언론노조 여러분들은 빨갱이 소리를 들을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11일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10일 성명에서 여당이 언론노조에 ‘빨갱이’ 딱지를 붙였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감히 빨갱이를 참칭하지 말라”고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날 논평에서 “죄송하지만 민노총 언론노조 여러분들은 빨갱이 소리를 들을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위는 “남부군 이현상이나 남로당 박헌영이 들으면 빨갱이가 언제부터 이렇게 타락했냐고 지하에서 통곡한다”며 “사자 명예훼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귀하들은 잘 봐주면 홍위병이고 정확히 말하면 이권을 따라 몰려다니는 속물집단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등의 개정안을 비판하며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좌편향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휘 특위 위원장은 당시 회견에서 “민주당과 민주노총 언론노조는 방송장악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면서 “(야당 법안이 통과되면) 공영방송 이사회가 좌파 18명, 우파 3명으로 구성돼 사실상 민노총 언론노조와 결탁한 좌파 정당이 공영방송 사장을 영구적으로 임명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주장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군 지난 9일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 후 퇴각
- 급발진 재연시험 “객관성 결여” vs “근거없는 폄하” 공방
- 조국 대표 “강원도당, 태백산맥처럼 당의 중추 돼달라”
- 철원 갈말읍 명성천서 2m 구렁이 출몰, 한때 소란
- 원주·평창서 로또 1등…전국 16명, 당첨금 각 17억3천만원씩
- 양양해변 3.3㎡당 8000만원 ‘부르는 게 값’
- [르포] 콧구멍다리 50년 추억 ‘역사 속으로’… 내달까지 완전 철거
- 천공 "우리도 산유국 될 수 있다"… 1월 발언 화제
- [자막뉴스] 21년 만에 초강력 태양폭풍… 강원 화천서 ‘오로라’ 관측
- 서울양양고속도서 '지폐' 휘날려… 돈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한때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