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3년 만에 완전체 컴백…7월 20~21일 팬 콘서트

그룹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어반자카파는 10일 조현아가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조현아의 목요일 밤'(조목밤)에 완전체로 출연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감과 어반자카파가 지나온 시간을 이야기했고, 새로운 프로필 사진도 공개했다.

권순일과 박용인은 어비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이 지난달 종료됐다. 어반자카파는 새로운 파트너로 조현아의 소속사 앤드류컴퍼니를 소개하며 공연 개최 소식을 전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팬 콘서트는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어반자카파는 '그날에 우리'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신곡 '열 손가락'은 오는 14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첫 팬 콘서트는 오는 7월 20~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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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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