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노총 언론노조, 감히 빨갱이 참칭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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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1일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전날 성명에서 국민의힘이 언론노조에 '빨갱이' 딱지를 붙였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감히 빨갱이를 참칭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논평에서 "죄송하지만 민노총 언론노조 여러분들은 빨갱이 소리를 들을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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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전날 성명에서 국민의힘이 언론노조에 ‘빨갱이’ 딱지를 붙였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감히 빨갱이를 참칭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논평에서 “죄송하지만 민노총 언론노조 여러분들은 빨갱이 소리를 들을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위는 “남부군 이현상이나 남로당 박헌영이 들으면 빨갱이가 언제부터 이렇게 타락했냐고 지하에서 통곡한다”며 “일종의 사자 명예훼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귀하들은 잘 봐주면 홍위병이고, 정확히 말하면 이권을 따라 몰려다니는 속물 집단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앞서 특위는 지난 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비판하며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좌편향돼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상휘 특위 위원장은 당시 회견에서 “민주당과 민주노총 언론노조는 방송장악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 “(야당의 법안이 통과되면) 공영방송 이사회가 좌파 18명, 우파 3명으로 구성돼 사실상 민노총 언론노조와 결탁한 좌파 정당이 공영방송 사장을 영구적으로 임명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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