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저융점섬유 생산 중단…"장기적 수익개선 효과"

박미리 기자 2024. 6. 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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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은 저융점섬유(LMF) 생산을 중단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태광산업은 LMF에서 매출 802억원을 올렸다.

태광산업은 "초과 공급 심화 및 국제 정세 악화에 따라 가동 유지시 영업손실 지속이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중단 후 잔여 사업의 역량 강화와 신규 사업 집중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수익 개선 효과 기대된다"고 했다.

태광산업은 올해 10월 31일까지 LMF 원료 및 제품 재고 판매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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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CI

태광산업은 저융점섬유(LMF) 생산을 중단한다고 11일 공시했다.

LMF는 265도 이상에서 녹는 일반 폴리에스테르 섬유보다 낮은 온도(110~200도)에서 녹는 접착용 섬유다. 지난해 태광산업은 LMF에서 매출 802억원을 올렸다.

태광산업은 "초과 공급 심화 및 국제 정세 악화에 따라 가동 유지시 영업손실 지속이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중단 후 잔여 사업의 역량 강화와 신규 사업 집중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수익 개선 효과 기대된다"고 했다.

태광산업은 올해 10월 31일까지 LMF 원료 및 제품 재고 판매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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