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타이틀, 내꺼야!" 이예원, 3승 신바람 타고 첫 우승 노린다 [DB그룹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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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타이틀 여자 오픈대회인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남, 동 코스)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의 총상금은 12억원이며 우승상금 3억원이다.
주요 참가자로는 전년도 본대회 우승자인 홍지원을 비롯해 2022년 우승자 임희정, 2019년 우승자 이다연이 있으며 현재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예원과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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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회의 총상금은 12억원이며 우승상금 3억원이다. 이를 위해 DB그룹이 공동 주최사로서2021년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회 총 참가 인원수는 132명이다. 참가자격은 ‘지난 10년간 본 대회 우승자’와 ‘지난 5년간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2024년 KLPGA 투어 대회 우승자’, ‘2024년 KLPGA 투어 시드순위 120위 이내인 선수’, ‘2024년 KLPGA 투어 상금 순위 70위 이내인 선수’, ‘롤렉스 월드 랭킹 200위 이내 상위 5명’, ‘2023 챔피언스투어 상금 순위 5위 이내인 선수’이며 ‘현 아마추어 국가대표’를 포함한 ‘KGA랭킹시스템 10위 이내의 선수’에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주요 참가자로는 전년도 본대회 우승자인 홍지원을 비롯해 2022년 우승자 임희정, 2019년 우승자 이다연이 있으며 현재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예원과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주 KLPGA 동일 대회 4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2021년 본대회 우승자인 박민지는 부상으로 대회 참가 취소를 조직위에 알렸다.
디펜딩 챔피언 홍지원의 타이틀 방어 성공 여부가 대회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이다. 현재 타이틀 방어 기록은 2003년, 2004년 우승자 송보배가 마지막이었으며 만약 홍지원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20년만에 역대 5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홍지원 선수는 ‘올해까지 우승이 없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전년도 흐름을 잘 살리면서 버디를 많이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첫 각오와 함께 ”어려운 코스이고 디펜딩 자격으로 참가하기 때문에 매우 긴장되지만 진지하고 재미있게 경기에 임하겠다.“는 대회 준비 소감을 밝혔다.
올시즌 3승을 거둔 이예원의 시즌 4승 및 첫 내셔날 타이틀 도전이다. 이예원은 2019, 2020년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본 대회 첫 출전은 2019년, 작년에는 6위를 기록하며 본대회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이예원은 ”모든 선수들이 우승하고 싶어 하는 대회이며 나 또한 그런 마음이다. 그런데 코스가 어렵기 때문에 신중하게 플레이를 하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며 ”국가대표 시절 자주 인사드리고 잘 지냈던 KGA 레프리 및 관계자 분들을 오랜만에 뵙기 때문에 긴장이 많이 되겠지만 편안한 플레이를 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 대회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만큼 우리나라 여자프로골프대회 사상 최장시간 편성을 확보하여 현장을 찾지 못한 골프 팬들도 대회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SBS골프 30시간 및 SBS 지상파 5시간 : 전 라운드 생중계) SBS골프 채널 기준 1, 2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중계되며,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계될 예정이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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