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월드컵행 막으려 손흥민-이강인-황희찬 출격... 김도훈호, 중국전 선발 발표

김성수 기자 2024. 6. 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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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중국의 월드컵 진출 여부를 쥐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강인-황희찬이 공격진에 선발로 함께 출격한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 중국과의 홈경기를 펼친다.

반면 중국은 지금은 조 2위(승점 8)지만 승점 5점으로 3위인 태국과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중국으로서는 3위로 떨어질 경우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이 좌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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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이 중국의 월드컵 진출 여부를 쥐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강인-황희찬이 공격진에 선발로 함께 출격한다.

ⓒKFA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 중국과의 홈경기를 펼친다.

5경기 4승1무 골득실 +18로 이미 조 1위로 3차예선을 확정한 한국. 반면 중국은 지금은 조 2위(승점 8)지만 승점 5점으로 3위인 태국과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태국은 오후 9시30분에 싱가포르와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중국으로서는 3위로 떨어질 경우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이 좌절된다. 한국전에서 적어도 승점 1점을 따내야 하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서 이른바 중국식 거친 축구를 일컫는 '소림축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김도훈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골키퍼 조현우, 4백에 왼쪽부터 김진수-권경원-조유민-박승욱, 미드필더에 이재성-황인범-정우영, 공격에 손흥민-이강인-황희찬을 내세웠다.

경기는 잠시 후인 오후 8시 시작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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