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이겨야 '톱시드'...잠시 후 북중미 월드컵 예선 중국전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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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후인 8시부터 우리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 월드컵 2차 예선 최종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조 1위로 2차 예선 통과를 확정 지었지만,중국전을 이겨야 일본, 이란과 함께 3차 예선 톱시드에 배정될 수 있는 만큼 이번 경기도 상당히 중요한 상황인데요. 경기 전망부터 주요 관전 포인트를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방금 조은지 기자, 상암월드컵경기장 현장 생중계 화면 같이 보셨는데 분위기 어떻게 보십니까?
[최동호]
오늘도 역시 서울월드컵경기장 6만 6000석 완전 매진을 기록했죠. 그리고 싱가포르 7:0으로 이기면서 완전 분위기 반전입니다. 그 이전까지 클린스만 경질 후유증 때문에 대표팀 분위기가 굉장히 혼란스러웠는데 이번 중국전 앞두고 훈련할 때 훈련장에서도, 물론 훈련을 열심히 하지만 훈련 들어가기 전에 우승 소리, 선수들끼리 장난도 칠 정도로 분위기가 완전 좋아졌고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일종의 우리 대표팀이 축제 아니면 잔치, 손흥민 선수 기록 탄생하느냐, 배준호 선수는 두 경기 연속 골을 넣느냐. 이런 등등의 얘깃거리가 만발하기를 응원하고 있는 거죠.
[앵커]
분위기가 상승세로 오늘도 탔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인데 우리가 이미 조 1위로 최종 예선 진출은 확정했잖아요. 그래도 오늘 중국전을 꼭 이겨야만 된다, 이런 이유가 있더라고요. 왜 그런 걸까요?
[최동호]
그 얘기가 계속 강조가 됐었죠. 이유는 최종 예선전에서 톱시드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거든요. 그러니까 최종 예선전은 3개 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3개 조로 나뉘어서 6개 팀씩인데 3개 조니까 각 톱시드 1팀씩 들어가서 톱시드가 3장이 있죠. 그런데 톱시드 배분의 기준은 6월 FIFA 랭킹이거든요. 그런데 이미 이란과 일본은 톱시드를 배정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와 호주가 마지막 한 장 남은 톱시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가 23위, FIFA 랭킹이요.
호주가 24위입니다. 그러니까 6월에 어떻게 될지 모르죠. FIFA 랭킹은 최근 A매치 성적이 반영되거든요. 때문에 가장 최근에 A매치인 2차 예선전 5, 6차전 모두 이겨서 우리가 호주보다 상위의 FIFA 랭킹을 확보해야지 톱시드를 받게 되는 겁니다. 만약에 톱시드 받지 못하게 되면 우리가 일본이나 이란과 같은 조에 섞이게 돼서 최종 예선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앵커]
중국전 하면 우리가 항상 한수 아래로 평가했었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FIFA 랭킹도 우리나라 23위, 중국은 88위인데 지금 현재 기준으로 전력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습니까?
[최동호]
지금 C조거든요. C조에서 중국이 2위이기는 하지만 태국과 비기기도 했고요. 또 싱가포르 상대로 시원한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거든요. FIFA 랭킹이 우리가 23위 그리고 중국이 88위인데 FIFA 랭킹보다도 가장 현실적으로 실감나는 비유라고 할까요? 공한증이라는 단어가 있죠. 우리는 언제든지 중국을 만나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고 중국은 또 언제, 어디서 우리 한국 축구를 만나면 이길 수 있을까, 지는 거 아니야? 이런 불안감을 갖고 있다는 이런 현실이 한국과 중국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지금 보시는 CG에서도 2차 예선전 평균 득점만 비교하더라도 경기당 두 골의 차이가 나죠. 평균득점이 우리가 3.80골이고요. 중국은 1.80골입니다. 다만 오늘 같은 경우에서는 중국이 벼랑끝에 매달린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한국과 적어도 최소한 오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야지 최종 예선전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이반코비치 중국 감독도 얘기했듯이 우리가 한국에 관광하러 온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얘기했거든요. 때문에 오늘 중국이 다소 거칠게 나오지 않을까 이런 예상도 가능합니다.
[앵커]
말씀해 주신 대로 중국이 오늘 승리가 굉장히 절실한 상황인데 이렇다 보면 중국이 수비를 할 때 극단적으로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버스 세운다, 이런 수비 전략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요?
[최동호]
일단 중국 수비의 출발점은 두 가지라고 봅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손흥민 선수를 어떻게 해서든지 막아야겠죠. 그러니까 두세 명이 동원될 수도 있겠고요. 그런데 이반코비치 감독의 고민은 손흥민을 중국의 오른쪽 수비에서 막는다고 하더라도 한국의 이강인은 언제든지 슛을 날리는 에이스이기 때문에 정반대편 왼쪽 수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겁니다. 때문에 감독 입장에서는 우리가 수비에서 자신이 있다, 이런 얘기를 언제든지 해야 하는 게 감독 입장이기는 하지만 아마 속으로는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될 거라고 보고요.
중국 수비가 2~3명 손흥민 선수에 집중한다고 하더라도 손흥민 선수 입장에서는 늘 그랬습니다. 늘 그랬던 것을 뚫어내고 골을 만들어냈고요. 우리로서는 손흥민에게 수비가 집중이 되면 오히려 반대편의 이강인이나 이재성, 황인범 선수에게 기회가 오기 때문에 유리한 입장이라고 보고, 단 한 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실력으로 막다가 안 되면 파울이 자주 나오거든요. 반칙이 나올 수 있는데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는 위험한 반칙은 나오지 않기를 바라야겠죠. [앵커] 과거에도 중국 선수들이 거칠게 하는 경향이 있어서 월드컵을 앞두고 안타깝게 부상으로 월드컵에 못 나가는 선수가 있었잖아요.
[최동호]
좀 유달리 중국전에서는 우리가 심각한 부상을 당한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황선홍 감독이 이끌었던 파리 올림픽 티켓이 걸렸던 U-23 아시안컵에서 서명관 선수가 중국전에서 햄스트링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중국전에서 부상을 당하게 되면 심각한 부상이라서 부상당하고 대표팀에서 이탈해서 귀국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또 지난해만 보더라도 2023년에 항저우아시안게임 앞두고 중국하고 평가전 치뤘는데 이때 엄원상 선수도 부상을 당해서 중도에 평가전 치르자마자 귀국을 했거든요.
그리고 중국전 부상의 최악의 사례, 이때는 정말 어떻게 이럴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당시에 충격적이었는데 98년, 옛날 얘기이기는 하지만 98년 프랑스월드컵 앞두고 개막 직전에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중국팀 불러다가 평가전 했거든요. 그 당시 우리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기대를 모았던 황선홍 감독이 중국 골키퍼에 굉장히 위험한 태클을 당해서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서 월드컵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습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운 게 월드컵 개막 직전에 본선에 못 나간 팀이 본선에 나간 팀을 상대로 해서 평가전 치를 때 선수들끼리는 월드컵 뛸 선수들이니까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반칙은 하더라도 부상당하지는 않게 조심조심한다는 게 선수들끼리의 기본적인 룰이거든요. 그런데 부상이 많이 있었죠.
[앵커]
거친 플레이를 하면서 오늘 부상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우려되는 점이기도 한데. 사실 이번에 양팀 감독이 경기 키플레이어로 손흥민 선수를 꼽았었잖아요. 지난해네요. 11월 중국 경기를 보면 당시 2골을 넣고 1개 도움을 기록했거든요. 이번에는 어떻게 저희가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최동호]
우리로서는 손흥민 선수에게 집중 수비가 제 생각에는 들어와도 좋고 안 들어와도 좋습니다. 일단 집중 수비가 들어와도 좋다는 얘기는 적어도 2~3명의 선수가 손흥민 선수가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 선수를 따라다니면서 집중 수비를 한다면 그만큼 또 다른 공간은 반대편에서 열린다는 얘기죠. 우리 싱가포르전에서도 보셨듯이 우리 대표팀이 현재 공격 자원 중에서 골을 넣을 선수들이 손흥민 선수만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주민규 선수, 이강인 선수, 이재성 선수, 황인범 선수도 있고. 그러니까 언제, 어디서 누가 골을 터트릴지 모르는 팀이 되어버렸는데 손흥민 선수에 대한 집중 수비 효과로 반대편 지점에서 공간이 열리면 우리로서는 훨씬 더 경기하기가 쉬워진다고 볼 수 있겠고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반코비치 중국 감독으로서는 상당히 고민이죠.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건 분명히 알고 있을 거거든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막느냐 이거는 좀 고민인 것입니다.
[앵커]
지금 손흥민 선수에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또 A매치 대기록을 경신할 기회가 왔기 때문인데 어떤 내용입니까?
[최동호]
A매치 최다 출전 기록과 A매치 최다 골 기록 경신을 지금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전에서 보셨듯이 최다 출전을 먼저 말씀드리면 오늘 출전하게 되면 손흥민 선수 A매치 127경기 출전하게 되거든요. 싱가포르전에서 126경기였습니다. 때문에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4위 이영표와 기록하게 되고요. 이렇게 되면 최다 출전 차범근, 홍명보가 갖고 있는 136경기에 9경기 차로 좁혀지기 때문에 아마도 최종 예선전이나 올해에 이 기록을 깰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최다 득점인데 A매치 최다 득점 싱가포르전에서 48골을 기록했습니다. 최다 득점 1위가 차범근의 58골이기 때문에 이것도 10골이죠. 10골 추가하면 타이기록이고 11골이면 신기록인데, 신기록, A매치 최다 득점 신기록도 아마 최종 예선전에서 세우지 않을까 기대를 해볼 수 있겠죠.
[앵커]
오늘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손흥민 선수가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을 했더라고요. 대표팀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많은 팬들은 좀 더 경기를 오래 보고 싶은데 이게 은퇴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최동호]
은퇴를 암시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제 좀 힘들다, 이제 좀 때가 온 것 같다. 이런 느낌은 본인이 가졌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 박지성 선수도 이제 너무 힘들다. 돌아갈 때 비행기에 무릎에 물이 찬다, 이런 얘기를 하고 했거든요. 때문에 손흥민 선수도 이번이 마지막인 것 같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멘트를 한 것 같은데 아마도 지금 우리가 월드컵 2차 예선전이고 최종 예선전을 앞두고 있는데 이게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거든요.
북중미 월드컵까지는 손흥민 선수도 아마 뛰려고는 할 것 같습니다. 때문에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손흥민 선수가 본다고 예상을 하고 그 기간 동안 부상이 없기를 바라고요. 2026년 끝나면 그 이후 시점에서도 우리가 한국 축구가 만약에 손흥민한테 매달리면 발전이 없는 거라고 봐야겠죠. 또 다른 유망주 발굴하고 2026년 이후에 멋지게 우리도 보내줄 수 있는 그런 준비는 해야 되겠죠.
[앵커]
너무나 아쉽지만 손흥민 선수, 그 다음을 준비할 그다음 세대의 선수들. 이강인이라든지 주민규 이런 선수들이 계속해서 실력 발휘를 해야 할 텐데 오늘 공격진 조합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최동호]
일단 지난번에 4-2-1이었거든요. 최전방 원톱에 원래 그 자리에 황의조 선수가 있었는데 황의조 선수가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하면서 고민스러운 그 자리를 주민규 선수가 잘 메워주고 있습니다. 주민규 선수 이후에 오세훈 선수가 교체로 나올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2선 공격에는 왼쪽부터 보면 손흥민, 황인범, 이재성 그리고 이강인 선수가 있죠. 이 2선 공격수, 그러니까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가 우리로서는 강한 자리고요. 교체 선수로도 배준호나 황희찬 선수는 가장 두터운 선수층을 갖고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포백 라인에 싱가포르전에 보면, 왼쪽부터 보면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그리고 황재원 선수가 선발로 나왔고요.
고민스러운 지점이 황재원 선수가 나왔던 오른쪽 풀백이거든요. 오른쪽 풀백에 황재원 선수 후반에 박승욱 선수로 교체가 됐는데 황재원 선수, 박승욱 선수도 그렇고 또 우리가 이번에 데리고 간 최준이나 하창래 선수도 그렇고 이들의 특징이 수비수인데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요. 그래서 싱가포르에서도 우리가 무실점 득점을 하기는 했지만 여러 차례 싱가포르의 공격에 뚫려서 슛을 허용하는 장면이 나왔었거든요. 그러니까 수비로만 보면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불안하거나 이런 느낌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조금 보완을 해야 하는 게 오른쪽 풀백인데 오늘 황재원 선수가 선발로 나설지 아니면 또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지 지켜봐야 되겠죠.
[앵커]
앞서 싱가포르전에서는 주민규 선수, 배준호 선수. 이렇게 새 얼굴들이 활약을 많이 했었잖아요. 이번 경기는 어떻게 예상을 해 봐야 할까요?
[최동호]
7명의 선수들이 이번 김도훈 감독 대표팀에 선발됐고요. 그중에 4명이 싱가포르전에서 뛰었습니다. 그리고 3명이 기회를 받지 못했거든요. 이 3명이 골키퍼 1명이고 나머지는 수비수인데 나머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지는 봐야 할 것 같은데 만약에 김도훈 감독이 중국전에 어느 정도 승리를 자신하고 자신이 발탁한 새 얼굴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면 선발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준이나 황재원 선수에게 후반전에 교체 출전 기회를 줄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들이 주로 뛰는 자리가 오른쪽 풀백 자리입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던 고민스러운 오른쪽 풀백 자리에 새 얼굴들을 기용해서 후임으로 올 감독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겠다는 뜻이 있다면 아마 오늘 교체 출전 기회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골키퍼 자리는 너무나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실험이나 이런 개념은 없거든요. 그래서 조현우 선수가 계속 나설 것으로 예상이 되죠. [앵커] 그동안 수없이 언론에 이름을 오르내렸던 스타 선수들 말고 주민규 선수, 30대 중반이라고 볼 수 있는 그 나이에 데뷔골을 넣었는데 주장 손흥민 선수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극찬했고요. 또 김도훈 감독의 옛 제자이기도 한데 주민규 선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최동호]
주민규 선수, 지난번에 싱가포르전에서 A매치 세 번째 경기에서 골을 넣어서 많은 주목을 받았죠. 그런데 주민규 선수는 완성된 선수입니다. 비교해 보면 싱가포르전에서 주목받았던 배준호 선수와 비교하면 배준호 선수는 지금 20살이니까 앞으로 어느 정도 성장할지 우리가 알 수 없는 계속 뻗어나가는 선수인데 주민규 선수는 지금 34살이기 때문에 더 발전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지금 완성된 기량 가지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고 볼 수 있거든요.
물론 K리그 최고의 골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감독의 외면을 받았다가 K리그 팬들의 지지를 받아서 대표팀에 합류해서 골을 넣었다는 것까지는 충분히 다 인정을 하고 실력도 인정을 하는데 검증의 무대는 차후로 미뤄야 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싱가포르전이었었고 과연 싱가포르전에 골을 넣은 실력이 적어도 아시아 4강권, 그러니까 이란이나 일본전에서 통할 수 있을지 또 우리의 목표는 아시아권이 아니라 월드컵 본선, 본선에서도 16강에 도전하는 게 우리의 목표이지 않습니까? 때문에 월드컵 본선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이건 싱가포르전에서 터진 골로 우리가 평가하기에는 이르다. 그래서 최소한 최종 예선전에서 아시아 4강권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서 평가를 해봐야 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중국전 경기 전망까지 짚어봤고요.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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