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SON톱? HWANG톱?' 한국, 중국전 선발 공개...'주민규+배준호'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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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 변화의 폭이 크지 않았다.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로 최종전을 치르는 한국이다.
한국은 지난 5차전 싱가포르 원정에서 승리하며 조 1위로 2차 예선을 통과하게 됐다.
실시간 FIFA 랭킹을 전하는 '풋볼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총점 1,566.74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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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상암)]
싱가포르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 변화의 폭이 크지 않았다. 최전방에는 손흥민 혹은 황희찬이 위치할 전망이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은 5경기 4승 1무로 조 1위(승점13)에 올라있다. 중국은 5경기 2승 2무 1패로 2위(승점8)다.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로 최종전을 치르는 한국이다. 한국은 지난 5차전 싱가포르 원정에서 승리하며 조 1위로 2차 예선을 통과하게 됐다. 2위 중국과 승점 5점 차로 벌어져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결과는 순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래도 한국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승리를 노린다.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홈 팬들 앞에서 치른다. 이제 국내 A매치가 열리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또한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6월 A매치 마지막 경기다. 오는 9월에는 정식 사령탑의 첫 선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번 그룹 순위에 영향은 없지만, 승리해야 FIFA 랭킹 기준 아시아 3위를 유지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의 FIFA 랭킹은 23위다. 실시간 FIFA 랭킹을 전하는 '풋볼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총점 1,566.74점을 기록 중이다. 한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호주가 1,565.78점으로 약 1점 정도 차이가 난다. 만약 최종전에서 중국에 패하거나 비기고, 호주가 승리할 경우 랭킹이 바뀔 수 있다.
만약 한국이 FIFA 랭킹 아시아 3위를 지킨다면 3차 예선에서 톱 시드를 차지할 수 있다. 가장 까다로운 상대인 일본, 이란을 만나지 않는다. 2포트의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등도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보다 수월한 조 편성을 받을 수 있다.
승리를 노리는 한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이재성, 정우영, 황인범,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박승욱, 조현우가 먼저 출전한다.
벤치에는 송범근, 황인재, 황재원, 하창래, 최준, 이명재, 박용우, 홍현석, 엄원상, 배준호, 오세훈, 주민규가 앉았다. 지난 싱가포르 원정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수비진에 황재원을 대신해 박승욱이 위치했고, 주민규가 책임졌던 최전방에 손흥민 혹은 황희찬이 설 예정이다.
이에 맞선 중국은 페이 난두오, 암두와이리, 시에 원넝, 왕 상윤, 수 하오양, 장 광타이, 주 첸지에, 지앙 시앙롱, 뤼 양, 양 제시앙, 왕 달레이가 선발로 나선다. 우 레이는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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