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책, 청소년인 우리가 직접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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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책, 청소년인 우리가 직접 제안합니다." 홍천교육지원청은 11일 홍천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홍천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어 청소년들은 △학생인권보장을 위한 학교생활규정 개정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교통편 개선과 문화시설 확충 등의 정책을 민철홍 홍천교육장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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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책, 청소년인 우리가 직접 제안합니다.”
홍천교육지원청은 11일 홍천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홍천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정책에 대한 청소년들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 정책제안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2부 민철홍 홍천교육장 간담회에서는 1부 교육을 통해 만든 정책을 청소년들이 직접 교육장에게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1부 교육에 앞서 진행된 아이스 브레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정책제안 방법의 기초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서(16) 홍천여중 학생회장은 “자치회간 소통이 부족한 것 같아 고민”이라고, 이준기(16) 두촌중 학생회장은 “요즘 시험기간과 수행평가가 겹쳐서 힘들다”고 말하자 이에 대해 다른 학생들이 ‘힘내세요! 화이팅’, ‘잘할 수 있을거에요’ 등의 문구를 제시하며 위로를 건넸다. 이와 함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청소년들은 △학생인권보장을 위한 학교생활규정 개정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교통편 개선과 문화시설 확충 등의 정책을 민철홍 홍천교육장에게 제안했다.
민철홍 홍천교육장은 “청소년들이 교육정책 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청소년들의 민주적 의사결정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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