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라인업] '48골' 손흥민, A매치 역대 득점 2위 도전...한국, 중국전 선발 라인업 발표

장하준 기자 2024. 6. 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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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6차전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멀티 골을 넣으며 A매치 48골 고지에 올랐다.

이처럼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이 과연 중국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해 다시 한번 역사를 쓰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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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6차전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경기에 앞서 김도훈 임시 감독은 중국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선발 라인업에는 주장 손흥민을 포함해 황희찬, 정우영,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조유민, 권경원, 박승욱, 조현우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중국전 승리와 함께 기록 경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2010년 12월 대표팀에 처음 소집된 이후 현재까지 총 A매치 126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총 48골을 넣고 있다.

이로써 손흥민은 한국 A매치 역대 득점 3위에 올라 있다. 역대 한국 A매치 득점 1위는 차범근으로 총 58골을 넣었다. 뒤이어 황선홍(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50골로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과 황선홍은 불과 2골 차이다. 덕분에 손흥민은 이번 중국전에서 황선홍을 넘을 가능성이 생겼다.

최근 골 감각도 물이 올라 있다. 한국은 지난 6일 싱가포르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멀티 골을 넣으며 A매치 48골 고지에 올랐다.

이처럼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이 과연 중국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해 다시 한번 역사를 쓰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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