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불법행위 경영진에 배상 책임 묻기로

KBS 2024. 6. 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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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경영진이 잇따라 수사 선상에 올랐던 카카오가 준법 경영 로드맵을 내놨습니다.

카카오는 사회적 신뢰 회복 방안의 하나로 고의로 불법을 저지른 경영진에게는 손해배상 책임을 지우고, 경영진에 대한 내·외부 평판 검증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준법 경영 계획을 자체 외부기구인 '준법과 신뢰위원회'에 오늘 보고했고, 조만간 세부 추진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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