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급경사지 재해위험에 선제적 대응 나서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6. 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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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해안가 주택밀집지역의 위험 요인 제거에 나선다.

울진군은 11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의 하나로 기성면 망양2리 급경사지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사면보강을 위한 낙석 방지망 설치가 완료되면 여름철 우기 및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울진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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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양2리 사면 정비 착수…낙석 방지망 533m 설치
울진군 망양2리 사면정비 사업.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해안가 주택밀집지역의 위험 요인 제거에 나선다.

울진군은 11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의 하나로 기성면 망양2리 급경사지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음 달까지 낙석방지망 533m를 설치하는 등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사면보강을 위한 낙석 방지망 설치가 완료되면 여름철 우기 및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사태 및 낙석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울진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낙석 방지망 설치로 여름철 우기 및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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