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협의그룹 한미대표, 韓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방문

제3차 한미 핵협의그룹 수석대표인 조창래 국방부 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대행이 우리 육군의 미사일전략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국방부는 핵협의그룹의 핵심과업인 한미 핵·재래식 통합 노력에 기여할 수 있는 한국의 첨단 재래식 능력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한미가 처음으로 공동방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핵·재래식 통합은 유사시 북핵 억제와 대응을 위한 한국의 재래식 능력과 미국 핵 능력의 통합 운용을 의미합니다.

김규하 육군 미사일전략사령관은 우리의 미사일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와 파괴력을 갖춘 우수한 무기체계라며 한미 핵과 재래식 전력 통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랑 차관보대행은 한국군 무기체계의 중대한 진전을 보여주는 한국의 첨단 재래식 능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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