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채용·인사 개입’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4명 징계·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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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이 외부 인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맞춤형 채용공고'를 낸 전현직 보직교수 2명을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과기원은 오늘(1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GIST아카데미 원장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지원 자격을 제한한 전 대외협력처장을 중징계, 전 부총장은 경징계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과기원은 또 정치인 출신 인사를 명예석좌교수로 임명하는 과정에 부적절하게 개입한 현직 부총장 2명은 경고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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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과학기술원이 외부 인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맞춤형 채용공고'를 낸 전현직 보직교수 2명을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과기원은 오늘(1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GIST아카데미 원장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지원 자격을 제한한 전 대외협력처장을 중징계, 전 부총장은 경징계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과기원은 또 정치인 출신 인사를 명예석좌교수로 임명하는 과정에 부적절하게 개입한 현직 부총장 2명은 경고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기원에 대한 감사를 벌여 채용 과정에서 불거진 비리를 적발하고 징계 처분 등을 요구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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