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가스전 분석' 액트지오 고문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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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설립자이자 실소유자인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이 지난 5일부터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11일 출국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첫 국정브리핑으로 동해 심해에 다량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발표된 이후 가장 화제의 인물이었다.
아브레우 고문은 향후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의 첫 시추 장소 결정 과정에서도 한국석유공사 측에 자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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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설립자이자 실소유자인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이 지난 5일부터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11일 출국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첫 국정브리핑으로 동해 심해에 다량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발표된 이후 가장 화제의 인물이었다.
사실상 그의 '1인 기업'이라 할 액트지오의 규모가 영세한 데다, 법인 영업세 체납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액트지오에 대한 검증 여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아브레우 고문은 지난 5일 귀국 당시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간단한 질의응답을 한 데 이어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언론과의 질의응답을 포함한 90분가량의 브리핑을 가졌다.
아브레우 고문은 브리핑 당시 "우리가 분석한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하는 모든 제반 요소를 갖췄다"며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향후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의 첫 시추 장소 결정 과정에서도 한국석유공사 측에 자문할 예정이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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