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애콜라이트’, 올해 디즈니+ 최고 성적

얼굴은 익숙한데, 분위기가 좀 낯설죠.

배우 이정재 씨가 광선검을 들고 있는 모습.

이미 본 분들도 있을 텐데, 이정재 씨가 주연한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입니다.

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가 지난 4일부터 독점 공개하고 있는데, 초반 성적이 괜찮습니다.

공개 이후 닷새 동안 시청 횟수 천백여 뷰를 기록했습니다.

닷새 시청 기록으로는 디즈니가 올해 공개한 작품 중 가장 좋습니다.

다만, 지난해 공개된 전작 스타워즈 '아소카'는 닷새 동안 천4백만여 뷰를 기록했는데, 거기에는 다소 못 미칩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스승 역할인 제다이를 아시아 배우가 연기한 건 이정재 씨가 처음입니다.

극 중에서도 동양 무술에 기반을 둔 액션 연기를 하는 등 아시아 배우란 정체성을 잘 살리는데, 신선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인종주의적 반감도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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