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F] 장르의 총 집합체, 오픈 월드 생존 게임 '원스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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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국내 시각) 개최된 'SGF 2024(Summer Game Fest 2024)' 현장에서 게임이라는 게임을 다 담은 '원스휴먼'을 만났다. '원스휴먼'은 스터리(Starry)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넷이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멀티플레이 오픈 월드 생존 게임이다.
'원스휴먼'을 처음 봤다면 메인 화면에 있는 괴물과 버스가 합쳐진 독특한 구조가 눈에 띌 것이다. 여기에 눈이 갔다면 '원스휴먼'의 세계관에 집중해 볼 때다. 아포칼립스 생존물의 모습을 띄고 있는 '원스휴먼'은 스타더스트라는 물질이 주요 쟁점이다.
인간들도 스타더스트에 노출되지만, 이를 이겨내고 진화를 이룬 생물이 바로 메타 휴먼 주인공 캐릭터다. 이용자들은 해당 캐릭터가 돼 각종 변이체에 맞서 싸우게 된다. 진화를 통해 특정 지역에 자리잡은 변이체들과는 보스전이 진행된다.
로고에 있는 괴물의 정체는 필드에서 운이 좋으면 만나볼 수 있는 중립 몬스터로 이용자에게 적대적인 대상은 아니다. 스타더스트를 맞은 버스라는 컨셉트로 이용자가 다가가면 자신의 열려진 문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해 준다. 안에는 희귀한 상자가 있기도 하고, 바깥을 구경하며 이동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다만 엄폐물처럼 활용해 적을 공격하는 행동은 불가능했다.
'원스휴먼'은 7월10일 스팀 및 에픽게임즈를 통해 글로벌 동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출시에 앞서 오는 6월11일부터 스팀을 통해 체험판도 제공된다. 방대한 오픈월드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는다면 '원스휴먼'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게임기자클럽 'SGF 2024' 공동취재단 / 편집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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