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로 달리던 전세버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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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로를 주행하던 전세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친 사람은 없으며 승객 30여명이 대피했다.
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7분께 제주시 오라2동 한 식당 주차장에서 전세버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버스 기사 A씨가 운행 중 '펑'하는 소리와 이상을 감지해 인근 주차장에 진입, 버스를 세운 뒤 승객 30여명을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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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도로를 주행하던 전세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친 사람은 없으며 승객 30여명이 대피했다.
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7분께 제주시 오라2동 한 식당 주차장에서 전세버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버스 기사 A씨가 운행 중 '펑'하는 소리와 이상을 감지해 인근 주차장에 진입, 버스를 세운 뒤 승객 30여명을 대피시켰다. 이후 버스 뒷바퀴 부근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자체 진화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에 불씨를 완전히 제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브레이크 과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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