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끝나고도 웃을수 있을까'... 中 응원단, 킥오프 2시간전부터 기운 넘쳐[현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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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정 응원단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 중국과의 홈경기를 펼친다.
킥오프를 약 2시간 앞둔 오후 6시경, 경기장 남쪽에 자리 잡은 중국 응원단은 북을 울리고 구호를 외치며 사기를 증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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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중국 원정 응원단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경기가 끝나고도 같은 열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 중국과의 홈경기를 펼친다.
5경기 4승1무 골득실 +18로 이미 조 1위로 3차예선을 확정한 한국. 반면 중국은 지금은 조 2위(승점 8)지만 승점 5점으로 3위인 태국과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태국은 오후 9시30분에 싱가포르와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중국으로서는 3위로 떨어질 경우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이 좌절된다. 한국전에서 적어도 승점 1점을 따내야 하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서 이른바 중국식 거친 축구를 일컫는 '소림축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응원단은 이런 위기 속에서도 일단 해맑았다. 킥오프를 약 2시간 앞둔 오후 6시경, 경기장 남쪽에 자리 잡은 중국 응원단은 북을 울리고 구호를 외치며 사기를 증진시켰다.
이들은 경기장에 울리는 음악 소리에도 굴하지 않고 이른 시간부터 응원가를 부르며 뛰었다. 마지막까지 자국 대표팀을 응원하겠다는 의지 또는 최후의 발악이라는 인상을 주는 응원이었다.
중국 응원단은 과연 2차 예선이 모두 끝난 후에도 지금처럼 활기차게 소리칠 수 있을까. 아직까지는 넘치는 기운을 보이고 있는 '소림축구 서포터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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