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동네북 신세, 중국한테도 졌다!' 한국 U-19 대표팀, 중국에 0-2 패배로 CFA 국제친선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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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중국축구협회(CFA) U-19 국제친선대회 최종전에서 중국에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은 10일 현지시간 오후 중국 웨이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중국에 0-2로 패했다.
한국 U-19 대표팀은 오는 9월 예정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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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은 10일 현지시간 오후 중국 웨이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중국에 0-2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비기고 베트남을 1-0으로 이겼으나,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한국이 이 연령대 대표팀 대결에서 중국에 패한 것은 2004년 2월 23일 중국 후베이에서 열린 스타스컵에서 1-3으로 패한 이후 20년 만이다.
한국은 이날 4-2-3-1 전술을 사용해 하정우(수원FC)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웠고, 황서웅(포항스틸러스)과 강주혁(오산고)이 측면 날개로 출전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되었지만, 후반 33분 중국에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시간에 또 한 골을 허용하며 0-2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고, 베트남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과의 최종전에서 패배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한국 U-19 대표팀은 오는 9월 예정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할 계획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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