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AI·로보틱스 기업 지원 511억 규모 '혁신펀드' 조성 

김성훈 기자 2024. 6. 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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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11일 '희망농업혁신펀드 출범식'을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후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오늘(11일) 농협중앙회 스마트워크센터 라운지홀에서 '희망농업혁신펀드'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출범식은 '애그테크 투자 펀드' 출범을 알리고, 농협이 조성하는 애그테크(농업+첨단기술) 생태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희망농업혁신펀드는 농촌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로보틱스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511억원 규모의 펀드입니다.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공동운용사로 참여합니다.

이번 펀드에는 상호금융(200억원), 농협은행(150억원), NH투자증권(151억원), NH캐피탈(10억원) 등 농협 계열사들이 출자했습니다.

농협은 이번 희망농업혁신펀드를 통해 유망 애그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협동조합과 연계해 신기술의 현장 확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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