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전·바리데기 설화 결합…뮤지컬 '홍련' 7월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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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홍련'이 7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초연한다.
이 작품은 2022년 CJ문화재단의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에 최종 선정된 후 리딩쇼케이스를 가졌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K-뮤지컬국제마켓의 '선보임 쇼케이스'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이번에 정식 공연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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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2022년 CJ문화재단의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에 최종 선정된 후 리딩쇼케이스를 가졌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K-뮤지컬국제마켓의 '선보임 쇼케이스'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이번에 정식 공연으로 선보인다.
우리나라 처녀귀신 이야기의 원조격인 '장화홍련전'과 죽은 자의 한을 풀어주는 여신 '바리데기 설화'를 결합했다. 가정 학대 피해자인 '홍련'과 '바리'가 저승 천도정의 사후 재판에서 각각 피고와 재판정에서 만난다는 설정이 독특하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록, 힙합, 일렉트로닉,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풀어낸다.
아버지와 남동생을 해친 죄로 재판을 받는 홍련 역은 한재아, 김이후, 홍나현이, 천도정의 주인이자 홍련의 재판을 담당하는 재판장 '바리' 역은 이아름솔, 김경민, 이지연이 캐스팅됐다.
배시현이 극작, 이준우가 연출, 박신애가 작곡, 이성준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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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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