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정고·수성중, 경기도교육감배 레슬링 ‘정상 태클’

곡정고 374점·수성중 280.5점…2위와 큰 격차로 패권

11일 수원 수성중 체육관서 열린 2024년 경기도교육감배 레슬링대회 입상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레슬링협회 제공

 

수원 곡정고와 수성중이 ‘2024년 경기도교육감배 레슬링대회’서 고등부와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곡정고는 11일 수원 수성중체육관서 열린 끝난 대회 고등부 종합서 총점 374점을 획득, 경기체고(130.5점)와 성남 서현고(94.5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또 중등부 수성중은 280.5점을 얻어 평택 도곡중(241.5점)과 수원 수일중(123.5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날 열린 고등부 자유형 경기서는 86㎏급 전준우, 74㎏급 김주영, 70㎏급 안현수(이상 곡정고), 65㎏급 조우빈(경기체고), 57㎏급 정회식(곡정고)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중등부 자유형서는 92㎏급 나종연(도곡중), 80㎏급 황태경, 71㎏급 김요셉, 65㎏급 황지성(이상 수성중), 60㎏급 한대운(부천 도당중), 55㎏급 양희국, 51㎏급서 우경빈, 48㎏급 박경진(이상 도곡중), 45㎏급 조윤규(경기체중)가 정상에 올랐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