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천하람 만나 "묻지 마 거부권에 범야권 함께 대응"

김경수 2024. 6. 11.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를 만나, 윤석열 정부의 '묻지 마' 거부권에 범야권이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취임 인사차 예방한 천 원내대표에게 전세사기 특별법과 채 상병 특검법 등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를 만나, 윤석열 정부의 '묻지 마' 거부권에 범야권이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취임 인사차 예방한 천 원내대표에게 전세사기 특별법과 채 상병 특검법 등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어제(10일) 헌정사상 거의 처음, 법대로 기한 내 상임위원장 11자리를 의결했는데 남은 7개 상임위도 빨리 구성할 수 있도록 야당들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천 원내대표는 법대로 한 점에서 좋기도 하지만 범야권의 일방 독주처럼 보일 수 있는 면도 있다며, 7개 상임위는 가능하다면 여당과 함께 처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채 상병 특검법의 기한 내 합의 처리를 조건으로 여당이 법사위를 가져가는 합의를 해본다면 국회가 협치로 성과를 내는 장면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때 법사위를 양보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게 일하는 국회를 가로막는 큰 불신의 장벽이 됐다며, 여당과 법사위를 두고 협상하는 데는 신뢰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