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안양시協, '제5기 평화통일 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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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 협의회가 최근 '제5기 평화통일 지도력 아카데미' 문을 열었다.
한편 협의회는 현재 총 4기의 아카데미를 마무리한 가운데 총동문회를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9년 문을 연 아카데미가 평화 통일 인식 향상과 리더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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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 협의회가 최근 ‘제5기 평화통일 지도력 아카데미’ 문을 열었다.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동안구 벌말로 126 오비즈타워 35층 더 스카이에서 진행됐다.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전문가 초청으로 열린다. 아울러 이날 첫 강의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 연구위원 안재노 박사의 ‘북한의 통일노선 변화와 한반도 통일 정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를 청취한 참석자들은 “북한의 통일 정책 변화를 이해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갖는 등 평화통일에 관한 전문적 식견을 넓히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이번 아카데미는 대북·통일정책과 남북 관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국민적 합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광희 협의회 회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세계 질서가 새롭게 변화하는 가운데 평화와 통일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과 리더 양성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으로 평화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는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평화와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안대종 아카데미 총동문회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통일을 위한 밑거름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5기 원우님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협의회는 현재 총 4기의 아카데미를 마무리한 가운데 총동문회를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9년 문을 연 아카데미가 평화 통일 인식 향상과 리더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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