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의장선거, 국힘 경선이 사실상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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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본격적으로 '후반기 의장 선거' 일정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이 다수당이어서 사실상 당내경선이 당선을 결정짓는 본선이기 때문에 열흘 정도 남은 기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선수(당선횟수)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하는 당내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현재 의석(48석)은 △국민의힘 32명 △민주당 14명 △무소속 2명으로, 의장은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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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본격적으로 '후반기 의장 선거' 일정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이 다수당이어서 사실상 당내경선이 당선을 결정짓는 본선이기 때문에 열흘 정도 남은 기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후보군은 △김석곤(5선, 금산1) △이종화(4선, 홍성2) △홍성현(3선, 천안1) 등 3-5선 의원 3명이 출사표를 던져 표심을 잡기 위한 3파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제352회 정례회'를 개회한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어 중앙당 '당헌당규'에서 정한 '모든 의원은 피선거권을 가진다'는 내용을 반영한 경선룰 등을 담은 내부규약을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선수(당선횟수)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하는 당내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의장과 부의장 일정은 △18-19일 등록 △21일 선출이다. 후보가 복수일 경우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이상근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내부규약은 의원님들의 토론 끝에 잘 통과시켰다. (후보 간 유불리가 있을 수 있어) 경선룰이 가장 민감한 부분이었지만, 대부분 당헌당규와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어서 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의석(48석)은 △국민의힘 32명 △민주당 14명 △무소속 2명으로, 의장은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배출한다. 임기는 12대 의정활동이 끝나는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도의회는 다음달 1-3일 3일 동안 '제353회 임시회'를 열어 투표를 통해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일차-의장·부의장 △2일차-6개 상임위원장(기획경제위원장, 행정문화위원장, 복지환경위원장, 농수산해양위원장, 건설소방위원장, 교육위원장) △3일차-의회운영위원장이다.
'충청남도의회 기본조례'를 보면, 의장선거는 당일 입후보해 무기명투표로 선출(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한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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