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 실시

김정화 기자 2024. 6. 11.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11일 철도재난 대비 비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서경주역에서 실시했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사고 발생에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코레일 대구본부는 11일 철도재난 대비 비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서경주역에서 실시했다. (사진 = 코레일 대구본부 제공) 2024.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코레일 대구본부는 11일 철도재난 대비 비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서경주역에서 실시했다.

훈련 상황은 서경주역 진입 중인 KTX가 드론 테러로 탈선한 상태에서 객실 내 화재로 승객을 대피시켜야 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및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경주시청,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50사단 등 6개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해 환자 응급조치 및 선로 밖 승객대피 등 비상시 인명구조를 위한 협조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철도 사고 등 사회적 재난을 반영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안전관리체계 점검을 위해 관계기관 사고 상황 전파 및 현장출동 지원, 후속 열차 긴급 통제, 사상자 구호 등 여러 이례적인 상황을 부여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사고 발생에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