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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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구본부는 11일 철도재난 대비 비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서경주역에서 실시했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사고 발생에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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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코레일 대구본부는 11일 철도재난 대비 비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서경주역에서 실시했다.
훈련 상황은 서경주역 진입 중인 KTX가 드론 테러로 탈선한 상태에서 객실 내 화재로 승객을 대피시켜야 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및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경주시청,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50사단 등 6개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해 환자 응급조치 및 선로 밖 승객대피 등 비상시 인명구조를 위한 협조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철도 사고 등 사회적 재난을 반영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안전관리체계 점검을 위해 관계기관 사고 상황 전파 및 현장출동 지원, 후속 열차 긴급 통제, 사상자 구호 등 여러 이례적인 상황을 부여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사고 발생에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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