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發 루머를 조심해! 김수현·임나영→카즈하 ‘열애설 주의보’[종합]
해외에서 시작된 루머로 스타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번엔 배우 김수현과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이다. 10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ET투데이는 김수현과 임나영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여기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 관계자는 11일 스포츠경향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지인들과 페스티벌에 놀러 갔다가 인사를 나눈 것뿐”이라고 전했다. 임나영의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 측 관계자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뜬금포 열애설의 시작은 최근 온라인 상에 퍼진 ‘2024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현장 영상이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수현과 임나영이 음악을 즐기며 귓속말을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금껏 두 사람은 같은 작품에 출연한 경험이 없기 때문.
많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일으킨 해당 열애설은 보도 이후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초고속 종결됐다.
이전에도 해외발 열애설은 여러 번 불거지며 많은 연예인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지난 4월에는 일본 매체 주간문춘이 그룹 르세라핌 카즈하와 그룹 앤팀 케이의 열애설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의 열애설 역시 단순 해프닝으로 종결됐으며, 카즈하의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가수 지드래곤 역시 해외발 열애설에 끊임없이 거론되는 스타 중 하나다. 그는 지난해 1월,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의 외손녀와의 열애설 해프닝이 발생했다. 여기에 신세계 측은 공식입장을 내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후 지난 3월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과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적극 부인했다.
각 소속사들의 신속한 대처로 열애설이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여러 차례 퍼지는 해외 루머에 대중들은 큰 혼란에 빠지기 쉽상이다. 스타들이 직접 해명에 나서야 하는 현실 속 일각에서는 해외에서 시작된 루머를 판단하는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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