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교수들 "18일 전면휴진 동참…의협으로 단일대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대 교수, 개원의 등이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추진 중인 가운데 고려대학교안암·구로·안산병원 등 고려대의료원 교수들이 동참 입장을 밝혔다.
고려대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투표 결과 우리 교수진은 18일 전면휴진에 참여할 것"이라면서 "90% 이상의 교수진이 향후 의협 주도 하에 단일대오로 의료사태 대응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대 교수, 개원의 등이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추진 중인 가운데 고려대학교안암·구로·안산병원 등 고려대의료원 교수들이 동참 입장을 밝혔다. 의협 주도의 단일대오를 유지하겠다고도 했다.
고려대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투표 결과 우리 교수진은 18일 전면휴진에 참여할 것"이라면서 "90% 이상의 교수진이 향후 의협 주도 하에 단일대오로 의료사태 대응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비대위는 또 "후배들을 지키기 위해, 나아가 다음 세대의 건강권을 수호하고 폭발적인 의료 부담을 줄여나가기 위해,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 선택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를 지켜나가기 위해 의료계가 한 목소리로 정당한 주장을 하는 것임을 천명한다"고 했다.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전면 휴진을 선언한 서울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외에도 주요 의대·병원 교수들이 이처럼 휴진과 총궐기대회 동참을 결정하고 있다. 의협은 18일 하루 전면 휴진과 함께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총궐기대회를 열 계획이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