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제 폭력 1년새 33% 증가…중장년층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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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교제 폭력이 1년 새 30% 이상 증가하고, 특히 중장년층의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북여성재단은 도내 교제폭력에 관한 현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황 연구위원은 '충청북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개정과 지속적 교제폭력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충북 교제폭력 현황 및 과제' 보고서는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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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교제 폭력이 1년 새 30% 이상 증가하고, 특히 중장년층의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북여성재단은 도내 교제폭력에 관한 현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는 충북여성재단 황경란 연구위원이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교제폭력 신고는 1789건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황 연구위원은 중장년층에서 발생하는 교제폭력의 위험성에 주목했다. 교제폭력이 통제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피해자의 폭력 인지가 늦고, 보복을 우려해 신고를 꺼리는 점, 반의사불벌죄에 따른 고소 취하 요구에 시달리는 점도 지적했다.
황 연구위원은 '충청북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개정과 지속적 교제폭력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충북 교제폭력 현황 및 과제' 보고서는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여성재단은 '충북 여성폭력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여성폭력 실태에 대한 보다 종합적 분석과 대응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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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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