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공공행정포럼' 24일 인천 송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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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세계 각국이 모여 공공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유엔(UN) 공공행정포럼'이 24~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공공행정포럼은 세계 공공기관의 공공행정 개선을 유도하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매년 유엔 공공행정의 날(6월 23일) 언저리에 열리고 있다.
마지막 날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럼 결과선언문 발표'와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에 이어 공공행정상 시상식이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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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행정 개선 방안 논하고 우수 사례 시상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세계 각국이 모여 공공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유엔(UN) 공공행정포럼'이 24~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공공행정포럼은 세계 공공기관의 공공행정 개선을 유도하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매년 유엔 공공행정의 날(6월 23일) 언저리에 열리고 있다. 2019년 아제르바이잔 포럼 이후 첫 대면 행사인 이번 포럼은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UN회원국 정부·국제기구 대표, 일반 참가자 등 100여국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정부는 이번 포럼에서 △디지털정부 홍보관과 기업전시 운영으로 국내 기업 수출 지원 △주요 국가와 양자회담으로 국제협력 기반 확대 △행정혁신 성과의 대국민 홍보를 목표로 한다.
첫날에는 개회식에 이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인공지능(AI)과 정부의 미래'라는 주제로 첫 번째 전체회의도 열린다. 둘째날에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활성화'라는 주제의 두 번째 전체회의에 이어 인천시 정책 견학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럼 결과선언문 발표'와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에 이어 공공행정상 시상식이 대미를 장식한다.
전체 회의에서는 데이비드 그린(David Green) 전 나사(NASA) 지구과학부서장, 셰르조드 쉐르마토프(Sherzod Shermatov)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 등 세계 각국 명사가 참여해 주제에 대해 토의한다.
시상식에서는 3개 부문 15개의 선진 행정 사례에 유엔 공공행정상을 수여한다.
행사 기간 주제별 워크숍과 전시관도 운영된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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