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공공행정포럼' 24일 인천 송도서 개최

박우영 기자 2024. 6. 11.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세계 각국이 모여 공공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유엔(UN) 공공행정포럼'이 24~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공공행정포럼은 세계 공공기관의 공공행정 개선을 유도하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매년 유엔 공공행정의 날(6월 23일) 언저리에 열리고 있다.

마지막 날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럼 결과선언문 발표'와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에 이어 공공행정상 시상식이 대미를 장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100여개국 2000여명 참여
공공행정 개선 방안 논하고 우수 사례 시상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달 24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유엔공공행정포럼 및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외교사절단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세계 각국이 모여 공공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유엔(UN) 공공행정포럼'이 24~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공공행정포럼은 세계 공공기관의 공공행정 개선을 유도하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매년 유엔 공공행정의 날(6월 23일) 언저리에 열리고 있다. 2019년 아제르바이잔 포럼 이후 첫 대면 행사인 이번 포럼은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UN회원국 정부·국제기구 대표, 일반 참가자 등 100여국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정부는 이번 포럼에서 △디지털정부 홍보관과 기업전시 운영으로 국내 기업 수출 지원 △주요 국가와 양자회담으로 국제협력 기반 확대 △행정혁신 성과의 대국민 홍보를 목표로 한다.

첫날에는 개회식에 이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인공지능(AI)과 정부의 미래'라는 주제로 첫 번째 전체회의도 열린다. 둘째날에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활성화'라는 주제의 두 번째 전체회의에 이어 인천시 정책 견학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럼 결과선언문 발표'와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에 이어 공공행정상 시상식이 대미를 장식한다.

전체 회의에서는 데이비드 그린(David Green) 전 나사(NASA) 지구과학부서장, 셰르조드 쉐르마토프(Sherzod Shermatov)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 등 세계 각국 명사가 참여해 주제에 대해 토의한다.

시상식에서는 3개 부문 15개의 선진 행정 사례에 유엔 공공행정상을 수여한다.

행사 기간 주제별 워크숍과 전시관도 운영된다.

alicemun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