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한전과 고독사 예방 협업

김창영 기자 2024. 6. 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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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전MCS의 강북성북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MCS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돕는다.

한전MCS 직원이 위기가구를 신고하면 성북구는 해당 가구를 지원한다.

성북구는 이번 협약으로 생활 밀착직종 종사자를 활용한 상시 신고체계가 구축됐다면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발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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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사진제공=성북구
[서울경제]

서울 성북구는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전MCS의 강북성북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MCS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돕는다. 전기검침과 안전점검 업무를 맡은 지점 직원들이 매달 관할구역 가구의 전기 사용 내역을 확인하면서 전기요금 체납, 단전 등 이상 징후가 있는지 살핀다. 한전MCS 직원이 위기가구를 신고하면 성북구는 해당 가구를 지원한다.

성북구는 이번 협약으로 생활 밀착직종 종사자를 활용한 상시 신고체계가 구축됐다면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발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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