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E 검수위원 12명 위촉…시험 객관성·공신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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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E 사무국이 지난달 28일 2024년 AICE 검수위원회를 열었다고 11일 발표했다.
AICE 검수위원회는 산학연 인공지능(AI) 전문가가 모여 AICE 문항의 객관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검증한다.
올해 AICE 검수위원으로는 KAIST, 성균관대, 상명대를 비롯한 학계와 초·중·고교 교사, 기업 관계자 등 12명이 위촉됐다.
이날 열린 검수위원회에선 올해 AICE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출제 문항을 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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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E 사무국이 지난달 28일 2024년 AICE 검수위원회를 열었다고 11일 발표했다.
AICE 검수위원회는 산학연 인공지능(AI) 전문가가 모여 AICE 문항의 객관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검증한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검수를 위해 대학, 학교, 업계에 재직 중인 AI 및 교육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험 설계·구조·문항 등이 AI 활용 능력 검증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는지, 난이도가 적정한지, 문항이 요구하는 바가 명확한지, 각 시험의 차별성이 뚜렷한지 등을 따져보는 역할을 맡는다. 시험 문항은 물론 자격시험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기능도 한다.
올해 AICE 검수위원으로는 KAIST, 성균관대, 상명대를 비롯한 학계와 초·중·고교 교사, 기업 관계자 등 12명이 위촉됐다. 이날 열린 검수위원회에선 올해 AICE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출제 문항을 검수했다. 새로 출시할 예정인 AICE 제너러티브의 출제 방향과 수준, 난이도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 검수위원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선 논리적 사고력이 중요하다”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을 검증하도록 방향을 잡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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