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계 삼겹살' 논란…알리서 구매했는데 '살코기 실종'

장영준 기자 2024. 6. 11.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삼겹살에 비계가 잔뜩 껴 있었다는 한 소비자의 사연에 또 한 번 '비계 삼겹살' 논란이 일었다.

작성자는 "이제 알리에서 신선 식품은 사지 않는 걸로..."라며 "가족들 앞에서 망신 당하고 삼겹살 사러 동네 정육점으로 출발한다. 알리에 환불 및 처리 클레임 해뒀는데 어찌 처리될지"라고 적었다.

한편 지난달에는 제주도의 한 유명 흑돼지 식당에서 비계가 많이 붙어 있는 삼겹살을 팔았다가 한 차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알리 삽겹살'의 모습. 살코기는 보이지 않고 대부분 비계로만 채워져 있어 또 한 번 '비계 삽겹살'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삼겹살에 비계가 잔뜩 껴 있었다는 한 소비자의 사연에 또 한 번 '비계 삼겹살' 논란이 일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리 삼겹살 수준'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제 알리에서 신선 식품은 사지 않는 걸로..."라며 "가족들 앞에서 망신 당하고 삼겹살 사러 동네 정육점으로 출발한다. 알리에 환불 및 처리 클레임 해뒀는데 어찌 처리될지"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삼겹살 대부분이 두툼한 비계로 가득했다. 붉은색의 살코기 부위는 사실상 실종 상태였다.

작성자는 가격을 묻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댓글로 "지금은 1㎏에 2만5000원인데, 구매할 땐 할인해서 더 저렴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심각하다" "보낼 때 봤을텐데 참 뻔뻔하다" "황당 그 자체네" "저건 돼지 기름 내는 용도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에는 제주도의 한 유명 흑돼지 식당에서 비계가 많이 붙어 있는 삼겹살을 팔았다가 한 차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