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계 삼겹살' 논란…알리서 구매했는데 '살코기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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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삼겹살에 비계가 잔뜩 껴 있었다는 한 소비자의 사연에 또 한 번 '비계 삼겹살' 논란이 일었다.
작성자는 "이제 알리에서 신선 식품은 사지 않는 걸로..."라며 "가족들 앞에서 망신 당하고 삼겹살 사러 동네 정육점으로 출발한다. 알리에 환불 및 처리 클레임 해뒀는데 어찌 처리될지"라고 적었다.
한편 지난달에는 제주도의 한 유명 흑돼지 식당에서 비계가 많이 붙어 있는 삼겹살을 팔았다가 한 차례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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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삼겹살에 비계가 잔뜩 껴 있었다는 한 소비자의 사연에 또 한 번 '비계 삼겹살' 논란이 일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리 삼겹살 수준'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제 알리에서 신선 식품은 사지 않는 걸로..."라며 "가족들 앞에서 망신 당하고 삼겹살 사러 동네 정육점으로 출발한다. 알리에 환불 및 처리 클레임 해뒀는데 어찌 처리될지"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삼겹살 대부분이 두툼한 비계로 가득했다. 붉은색의 살코기 부위는 사실상 실종 상태였다.
작성자는 가격을 묻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댓글로 "지금은 1㎏에 2만5000원인데, 구매할 땐 할인해서 더 저렴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심각하다" "보낼 때 봤을텐데 참 뻔뻔하다" "황당 그 자체네" "저건 돼지 기름 내는 용도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에는 제주도의 한 유명 흑돼지 식당에서 비계가 많이 붙어 있는 삼겹살을 팔았다가 한 차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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